인터뷰 전문
케이크 속에 녹아든 진심, 카페 녹다
양이 적어 맛있는 음식만 먹는 빵순이 개발자가 10번 넘게 방문한 ‘카페녹다'. 신뢰하는 개발자의 극찬에 궁금증과 설렘을 가득 안고 '카페녹다'를 찾았어요.
녹다의 케이크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에서 자연스레 나온 말은 “케이크가 정말 솔직하네!”라는 감탄사였습니다. 재료 본연의 신선함이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입 안 가득 즐거움을 주더라고요.
맛있는 케이크를 먹은 후 신나는 마음으로 사장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사장님, 케이크가 왜 이렇게 맛있죠?”
사장님께서 수줍은 듯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어요. "저희는 기본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지, 무언가 특별한 것은 없어요. 동네 카페라서 오시는 분들이 계속 방문하세요. 마치 동네 사랑방처럼요. 동네 단골 손님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그저 음식과 공간에 담아 전할 뿐이죠. 청결한 환경에서 좋은 재료를 쓰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매일 더 나은 맛으로 단골분들과 소통하는 일. 그게 저희 매장의 전부입니다.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가 되기를 바라면서요.”
진심 어린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카페녹다는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파는 가게가 아닌, 따뜻한 정서가 깃든 동네 사랑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시에 ‘카페녹다’ 사장님의 진솔한 인터뷰는 '카페 녹다' 케이크처럼 담백하고 솔직했습니다.